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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courtesy of IHT |
캘리포니아 해변의 유서깊은 누드 비치 폐쇄여부를 둘러싸고 뜨거운 설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IHT)이 보도했다.
IHT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0여년 동안 샌 오노프레 누드 비치에 전국 각지의 누드족들이 몰려와 수영이나 일광욕과 함께 서핑과 발리볼 등을 즐겼으나 주 당국이 예외적으로 이를 눈감아 줬지만 지난 25일부터 이곳에서 나체로 돌아다니는 행위에 대한 단속을 시작했다는 것.
캘리포니아 주법에서 나체를 금지하고 있으나 샌 오노프레 해변만은 예외적으로 허용됐다. 그러나, 모래사장과 주차장, 화장실은 물론 인터넷을 통해 미리 약속한 은밀한 장소 등에서 섹스 행위가 빈번하게 이뤄지면서 지탄을 받게됐다.
주 공원당국 관계자들은 나체 지지자들의 주장과는 달리 이로 인한 민원이 폭주, 지난 10년 동안 불법행위에 대한 소환 사례가 180여 건이 넘어 단속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당국은 해안 곳곳에 '누드 금지' 경고판을 설치하고 나체로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범칙금을 부과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