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다운타운 곳곳이 200여 명의 예술가와 음악가, 공연자들이 참여하는 무료 예술축제로 채워진다. 무료 거리 예술행사 ‘워크돈런(WALKDONTRUN)’이 오는 9월 1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열린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웨스트레이크 파크에서 시작해 파이크 스트리트와 세컨드 애비뉴를 거쳐 파이오니어 스퀘어의 옥시덴탈 스퀘어까지 이어진다.
행사에는 200명 이상의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해 회화, 설치미술, 무용, 음악,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해 행사에는 약 5,000명이 참여했으며, 올해도 비슷한 규모의 방문객이 예상된다.
웨스트레이크 파크에서는 페이스 페인팅과 스퀘어댄스 등이 진행되며, 파이크 스트리트에서는 록, 블루스, 재즈, 삼바 등 다양한 장르의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파이오니어 스퀘어에서는 60여 명의 무용수들이 참여하는 실험적인 공연도 펼쳐진다.
행사 구간 곳곳에는 팝업 미술전시와 도예 작품, 시애틀 심포니 금관5중주 공연 등도 마련된다.
워크돈런은 시민들이 다운타운의 거리와 광장, 공원 등을 걸으며 지역 예술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고, 침체된 도심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