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튼시는 5일(토) 오후 5시30분부터 9시까지 다운타운 레거시 스퀘어(510 S. 3rd St.)에서 ‘골든: K팝 댄스 파티(Golden: A K-Pop Dance Party)’를 개최한다.
렌튼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렌튼시가 여름 동안 진행해온 ‘레거시 스퀘어 여름 콘서트 시리즈’의 마지막 공연으로, 무엇보다 무료로 K팝 음악과 댄스를 즐길 수 있는 야외 행사라는 점에서 한인 가족과 K팝 팬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행사는 오후 5시30분 시작되며 음료를 즐길 수 있는 비버리지 가든도 이때 문을 연다. 본격적인 음악 공연은 오후 7시 시작해 오후 9시까지 이어진다.
무대의 중심은 ‘골든 K팝 DJ’다. 일반적인 밴드 공연과 달리 DJ가 이끄는 K팝 음악에 맞춰 관객들이 함께 춤추고 즐기는 댄스 파티 형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현장에서 먹거리를 즐길 수 있어 주말 저녁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찾기에도 좋다.
렌튼시는 지난 8월부터 레거시 스퀘어에서 매주 다양한 장르의 무료 야외 콘서트를 개최해왔다. 비틀스 음악을 선보인 비틀콘서트를 시작으로 클린턴 피어론, 소울 새크리파이스, 더 언더힐스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으며, 올해 여름 콘서트의 마지막 무대를 K팝이 장식하게 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K팝이 더 이상 한인들만의 문화가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기는 주류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 렌튼시가 주최하는 공식 여름 문화행사의 피날레를 K팝 댄스 파티로 꾸민다는 점도 상징적이다.
행사 장소인 레거시 스퀘어는 렌튼 다운타운 중심부에 있으며, 관람객들은 의자나 담요를 가져와 야외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주차도 무료다. 렌튼시는 인근 시티센터 주차장(655 S. 2nd St.)에 방문객용 주차 공간을 마련하고 있으며 최대 10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고 안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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