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대사로 영전한 서은지 전 시애틀총영사가 최근 포르투갈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하고 공식적인 외교 활동을 시작했다.
최근 서 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대사로서 주재국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며 “외무고시 합격 이후 누구나 한 번쯤 상상하던 순간이 31년 만에 이루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임장 제정식에서 서 대사는 포르투갈어로 인사를 건넸으며, 안토니우 조제 세구루 대통령은 “완벽한 포프투갈어(Perfect Portuguese)”라며 화답했다. 서 대사는 임기 중 한국을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고, 세구루 대통령도 양국 관계 발전에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포르투갈 대통령실은 신임 대사 7명의 신임장 제정 소식을 홈페이지에 소개하면서 서 대사의 사진을 대표 사진으로 사용했다.
서 대사는 시애틀총영사를 역임하며 워싱턴주를 비롯한 미 서북미 한인사회와 활발히 교류했으며, 포르투갈 대사로 자리를 옮겨 한국과 포르투갈 간 외교 관계 강화에 나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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