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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약국 서비스 확대

조이시애틀뉴스 | 2026/07/22 19:54

코스트코가 회원들을 위한 약국 및 처방약 서비스를 대폭 확대하며 의약품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커클랜드 코스트코 매장 내 약국. 코스트코는 비만 치료제, 우편 처방 서비스, 반려동물 의약품 등을 확대하며 회원 대상 약국 및 처방약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22일 더스트리트(TheStreet)에 따르면, 코스트코는 2026 회계연도 3분기 실적 발표에서 약국 부문이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사업 가운데 하나였으며 시장점유율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게리 밀러칩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성장 요인으로 ▲비만 치료제(GLP-1) 수요 증가 ▲회원 처방 프로그램에 위고비와 오젬픽( 추가 ▲반려동물 의약품 확대 ▲메디케어 파트 D OTC 플렉스 카드 사용 지원 ▲우편 처방 및 전문약국 서비스 확대 등을 꼽았다.

특히 비만 치료제 수요는 빠르게 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갤럽에 따르면 미국에서 체중 감량을 위해 GLP-1 계열 약물을 사용하는 성인은 2024년 3%에서 2026년 11%로 크게 증가했다.

코스트코는 우편 처방 서비스도 확대하고 있다. 자동 재처방과 집 배송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우편 약국 이용이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 JD파워 조사에서는 우편 처방 서비스의 고객 만족도가 일반 매장 약국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회원들에게도 혜택이 커지고 있다. 코스트코 약국에서는 다양한 반려동물 처방약을 동물병원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의료비 절감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업계는 코스트코가 식료품 판매를 넘어 여행, 타이어, 홈서비스에 이어 약국 서비스까지 강화하면서 회원제 혜택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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