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스포켄의 한 남성이 자신의 43번째 생일에 고난도 턱걸이 종목에서 비공식 기네스 세계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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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courtesy of The Spokesman-Review |
스폭스먼-리뷰는 15일 전 휘트워스대학교 농구선수인 랜스 펙트가 지난 13일 스포켄밸리의 한 피트니스센터에서 열린 도전에서 1분 동안 '그래플러 풀업(Grappler Pullup)' 31개를 성공해 기존 기록(29개)을 넘어섰다고 전했다.
그래플러 풀업은 철봉 위에 골프공이나 라크로스 공 두 개를 올려놓고 이를 손으로 움켜쥔 채 턱걸이를 하는 고난도 운동이다. 일반 턱걸이보다 손과 손목, 전완근, 등 근육에 훨씬 큰 부담이 가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키가 크고 체중이 235파운드인 펙트는 체격이 큰 만큼 더 많은 무게를 들어 올려야 해 기록 달성이 더욱 어려웠다고 체육관 관계자는 설명했다.
'벌목꾼(The Lumberjack)'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그는 도전 당일 민소매 체크 셔츠 차림으로 기록에 나섰으며, 여러 대의 카메라가 다양한 각도에서 모든 동작을 촬영했다.
펙트는 경기 전 "43년 동안 열심히 살아왔는데, 이제는 세상에서 가장 잘하는 것 하나쯤은 갖고 싶었다"고 말하며 도전 이유를 밝혔다.
이번 기록은 아직 공식 인정 전 단계다. 촬영 영상과 증인 서류를 기네스 세계기록위원회에 제출한 뒤 심사를 거쳐야 하며, 최종 인증까지는 약 12주가 소요될 예정이다.
펙트는 "오늘은 생일을 마음껏 즐기고, 다음 주부터는 또 다른 세계기록에 도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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