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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승 대사부, 美 독립 250주년 축제 빛냈다

조이시애틀뉴스 | 2026/07/07 15:05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4일 워싱턴주 에드먼즈에서 열린 독립기념일 퍼레이드에서 조기승 태권도 대사부와 시범단이 태권도와 한국 전통문화를 선보이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에드먼즈 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퍼레이드는 120여 개 참가팀과 2만여 명의 시민 및 관광객이 함께한 지역 대표 축제다.

시애틀한인회장을 지낸 조기승 대사부(국기원 9단)는 32년째 한 해도 빠짐없이 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올해도 제자들과 함께 징과 꽹과리 장단에 맞춰 행진하고, 절도 있는 태권도 시범을 펼쳐 관람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퍼레이드에는 워싱턴주 하원 제21선거구에 출마한 제이슨 문 머킬티오 시의회 의장도 샘 김 시애틀한인회 이사장, 조기승 대사부와 함께 행진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린우드에서 태권도장(Master Cho's Tae Kwon Do)을 운영하는 조기승 대사부는 30여 년간 약 6천 명의 제자를 양성하며 지역 축제와 학교, 각종 문화행사에서 태권도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예의, 존중의 가치를 알려온 대표적인 민간 문화외교 사절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처음 퍼레이드에 참가한 5세 수련생 루카스 김은 "많은 사람들이 손을 흔들어 주고 응원해 줘서 정말 신났다. 내년에도 꼭 참가하고 싶다"고 말했다.

조기승 대사부는 "태권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세계인이 함께하는 무도"라며 "앞으로도 태권도를 통해 한국 문화를 알리고 한미 우호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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