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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동맹 새 비전 모색…시애틀 공동포럼 성황

조이시애틀뉴스 | 2026/06/24 20:00

시애틀총영사관과 아시아소사이어티 시애틀은 지난 23일 시애틀 다운타운 K&L 게이츠에서 ‘미국의 미래 속 한국의 커지는 역할(Seoul Searching: Korea’s Rising Role in America’s Future)’를 주제로 첫 공동 포럼을 개최했다.


총영사관에 따르면 100여 명의 외교·정치·경제·학계·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한미동맹의 미래와 한국의 높아진 국제적 위상, 경제·기술 협력 확대 방안 등이 폭넓게 논의됐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한미동맹이 안보 중심의 협력을 넘어 경제, 첨단기술, 문화, 인적교류를 아우르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또한 반도체, 인공지능(AI), 배터리, 조선, 청정에너지, 바이오 등 미래 산업에서 양국 협력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 나선 조셉 윤 주한미국대사관 대사대리는 한국을 경제력과 민주주의를 모두 갖춘 핵심 동맹국으로 평가하며, 공급망과 첨단기술 분야에서 한미 협력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패널 토론에는 패트릭 에니스 매드로나 벤처그룹 벤처파트너, 하용출 워싱턴대학(UW) 교수, 제임스 로빈슨 시애틀 오페라 총감독, 캐서린 로슈 시애틀미술관 이사회 의장이 참여해 지정학, 기술, 무역, 문화 분야에서 확대되는 한국의 글로벌 영향력과 한미 협력의 미래를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소프라노 이연지의 특별공연도 마련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총영사관은 이번 포럼이 서북미 지역 주류사회와 한인사회를 연결하며 한미동맹의 미래를 안보·경제·문화의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조망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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