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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5 달리던 테슬라 운전자 ‘쿨쿨’…경찰이 발견

조이시애틀뉴스 | 2026/06/23 21:39

워싱턴주 고속도로순찰대(WSP)가 시애틀 남부 I-5 고속도로에서 잠든 채 차량을 운전하던 테슬라 운전자를 적발해 범칙금을 부과했다.

Photo courtesy of WSP

순찰대에 따르면 사건은 23일 오후 1시 30분께 사우스 272번가 인근 I-5에서 발생했다.

당시 한 여성 운전자가 몰던 테슬라 차량은 시속 78마일로 주행하며 순찰 중인 경찰관의 차량을 지나쳤다.

경찰관은 차량이 지나가는 순간 운전자가 잠들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즉시 차량을 추적해 안전하게 정차시켰다.

다행히 차량은 다른 차량과 충돌하거나 사고를 일으키지 않았으며, 별다른 사고 없이 정차가 이뤄졌다.

조사 결과 여성 운전자는 운전 중 잠이 든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워싱턴주 고속도로순찰대는 2급 부주의 운전 혐의로 약 300달러의 범칙금을 부과했다.

순찰대는 “운전자 피로는 음주운전만큼 위험할 수 있다”며 “졸음이 느껴질 경우 즉시 안전한 장소에 정차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최근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갖춘 차량이 늘어나면서 일부 운전자들이 차량 시스템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다시 불러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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