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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행 항공편 승객에 미국 대표팀 유니폼 선물

조이시애틀뉴스 | 2026/06/18 16:16

시애틀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미국 대표팀 경기를 앞두고 항공사까지 축구 열기 띄우기에 나섰다. 아메리칸항공은 1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시애틀로 향하는 AA6324편 승객들에게 깜짝 선물을 제공했다고 시애틀타임스가 전했다.

18일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애틀로 향하던 아메리칸항공 AA6324편 승객들이 좌석마다 비치된 월드컵 기념품과 미국 축구대표팀(USMNT) 유니폼을 받고 있다. 아메리칸항공은 시애틀에서 열리는 FIFA 월드컵 미국-호주전을 앞두고 승객들에게 한정판 대표팀 굿즈와 기념 키트를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를 마련했다. (사진=아메리칸항공 제공)

승객들은 탑승 후 좌석마다 미국 남자 축구대표팀(USMNT) 유니폼이 걸려 있는 모습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여기에 한정판 미국 축구 대표팀 기념품과 다양한 월드컵 관련 굿즈도 함께 제공됐다.

해당 항공기에는 약 65명의 승객이 탑승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모든 승객에게 미국 축구협회와 협업한 특별 기념 키트가 전달됐다. 좌석마다 비치된 투명 백팩 안에는 미니 축구공 등 다양한 기념품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이벤트는 19일 시애틀 스타디움(루멘 필드)에서 열리는 미국과 호주의 월드컵 조별리그 경기를 앞두고 마련됐다. 미국과 호주는 나란히 첫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이번 맞대결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상태다.

특히 미국 대표팀의 시애틀 경기는 이번 월드컵 기간 시애틀에서 열리는 경기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받는 경기 중 하나로 꼽힌다. 경기 전부터 수만 명의 팬들이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일부 티켓은 2,000달러를 웃도는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유니폼이 걸린 항공기 내부 영상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됐고, 많은 축구 팬들은 “월드컵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게 해주는 이벤트”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부 이용자들은 “왜 내가 탄 항공편에는 유니폼이 없었느냐”며 농담 섞인 반응을 남기기도 했다.

월드컵 특수로 시애틀 도심과 워터프런트, 차이나타운-인터내셔널 디스트릭트(CID) 등 주요 관광지에 세계 각국 축구 팬들이 몰리는 가운데, 항공사들 역시 승객들에게 특별한 월드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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