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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통합한국학교, 종업식·장날 행사로 마무리

조이시애틀뉴스 | 2026/06/11 13:11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교장 임수진)는 지난 6월 6일 헤리티지 크리스천 스쿨 강당에서 2025-2026학년도 종업식과 전통 행사인 ‘장날’을 개최하며 한 해를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날 종업식은 사물놀이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학생들은 특별활동을 통해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특히 본교 졸업생이자 워싱턴대학(UW) 대학원생인 김달마 씨와 조교 이재희 학생이 영어와 한국어로 사회를 맡아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한미교육문화재단 김재훈 이사 내외와 박준림·정은구 이사가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으며, 경기도교육청이 지원한 사물놀이 악기와 단소·소고 전달식도 함께 열렸다. 또한 기초영상제작반 학생들이 제작한 특별활동 소개 영상 상영과 한국무용반의 한삼춤 공연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종업식 후에는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던 ‘장날 행사’가 진행됐다. 장터에서는 과자와 장난감 판매를 비롯해 페이스 페인팅, 딱지치기, 제기차기, 비석치기, 족자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한국 모형 화폐를 사용해 한국어로 물건을 사고팔며 자연스럽게 언어를 익히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교는 여름방학에 들어가며, 오는 9월 시작되는 새 학기에도 차세대 한인들의 한국어와 역사·문화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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