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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항공, 21일 시애틀~런던 노선 취항

조이시애틀뉴스 | 2026/05/21 11:44

지난해 시애틀-인천 노선에 취항한 알래스카항공이 21일 저녁 시애틀과 영국 런던을 잇는 첫 직항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는 알래스카항공 역사상 첫 런던 직항 노선이자, 유럽 장거리 시장 확대 전략의 핵심 이정표로 평가된다.

알래스카항공의 보잉 787 드림라이너

알래스카항공의 시애틀~런던 직항편은 이날부터 연중 매일 운항되며, 시택공항에서 오후 9시 40분 출발한다. 런던발 시애틀행 귀국편은 현지시간 오후 5시에 출발한다.

이번 노선에는 장거리 국제선용 보잉 787-9 드림라이너 기종이 투입된다. 승객들은 기존 단거리 중심이었던 알래스카항공과 달리 대형 쌍통로 항공기를 이용해 유럽까지 논스톱으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런던에서는 세계 최대 국제공항 중 하나인 히드로공항 제3터미널을 이용한다.

이번 런던 취항은 지난 4월 로마 직항 개설 이후 알래스카항공의 두 번째 유럽 노선이다. 알래스카항공은 오는 28일부터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노선도 시작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시애틀을 중심으로 최소 12개 국제 장거리 노선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알래스카항공은 지난해 서울과 도쿄 직항 노선을 선보이며 아시아 노선 확장에도 속도를 냈다. 특히 시애틀 한인사회 입장에서는 이미 운항 중인 인천 노선에 이어 국제선 네트워크가 확대되면서 유럽 환승과 글로벌 이동 편의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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