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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더럴웨이 총격 살인은 '표적 범행'? …용의자 포착

조이시애틀뉴스 | 2026/05/03 16:34

지난 1일 페더럴웨이 주택가에서 40대 남성이 총격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해 지역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경찰은 사건 직전 촬영된 초인종 카메라(Ring) 영상을 확보하고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

KOMO-TV 화면 캡쳐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사우스웨스트 40번가 인근에서 발생했다. 출동한 경찰은 총상을 입은 42세 남성을 발견했으며, 피해자는 헬기로 하버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사건 약 3분 전인 오전 10시 27분께 촬영된 초인종 영상에는 후드 재킷과 마스크, 검은 장갑을 착용한 인물이 거리를 걷는 모습이 담겼다. 이 인물은 약 3분 뒤 같은 길을 되돌아가는 모습도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현재까지 정확한 범행 동기는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사건이 특정 대상을 노린 ‘표적 범행(targeted attack)’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용의자의 신원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웃 주민들은 사건 당시 낯선 인물이 주변을 배회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진술했다. 일부 주민은 “평소 보지 못한 사람이 동네를 돌아다녔다”고 말했으며, 한 가정은 집 앞 차도에 주차해 있다가 해당 인물이 지나간 직후 총성을 들었다고 증언했다.

피해자는 지역사회에서 가족을 둔 가장이자 철인 3종 경기(아이언맨) 참가자로 알려졌으며, 평소 동네에서 달리기와 자전거를 즐기던 인물로 전해졌다. 사건 이후 주민들은 피해자 자택 앞에 꽃을 놓으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경찰은 확보한 영상과 주변 증언을 토대로 용의자 행적을 추적하는 한편, 추가 제보를 요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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