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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인기 덴푸라 체인, 시애틀 상륙

조이시애틀뉴스 | 2026/04/28 09:24


시애틀 외식 시장에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가 추가된다. 일본 도쿄 기반 덴푸라 전문 체인 '텐동 코하쿠(Tendon Kohaku)'가 오는 5월 6일 시애틀 차이나타운-인터내셔널 디스트릭트(CID)에 새 매장을 오픈한다.

이번 매장은 사우스 5번가와 웰러 스트리트에 위치한 기존 ‘모모산(Momosan)’ 자리로, 약 90석 규모다. 이는 2024년 문을 연 벨뷰 매장보다 더 큰 규모로, 프라이빗 부스 좌석도 확대됐다.

워싱턴주 프랜차이즈 운영권을 가진 테렌스 챈 대표는 “CID는 시애틀 아시아 커뮤니티의 역사적 중심지”라며 입점 배경을 설명했다. 향후 그레이터 시애틀 지역 내 추가 매장 확대 계획도 밝혔지만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 브랜드는 이미 벨뷰에서 ‘대기 5시간’ 기록을 세우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당시 벨링햄, 타코마 등지에서 방문객이 몰리며 매장 주변 교통 혼잡까지 발생할 정도였다.

이번 시애틀 2호점 역시 오픈 초기 긴 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대표 메뉴는 장어, 새우, 닭가슴살, 생선, 버섯, 채소 등에 반숙 온천계란 튀김을 더한 ‘프리미엄 텐동’이다. 바삭한 튀김과 밥, 특제 소스의 조합으로 유명하다.

또한 일본 홋카이도에서 주 2회 공수되는 성게(우니)를 활용한 명란 우동 등 사이드 메뉴도 제공된다.

특히 일본 셰프 히데키 쭈카오가 최근 시애틀에 머물며 주방 인력을 직접 트레이닝했으며, 매장 전용 메뉴로 직화 장어구이(가바야키 우나기 세트)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벨뷰 매장에서 이미 한인 고객층의 방문이 꾸준했던 만큼, 이번 시애틀 진출은 한인 외식 트렌드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CID 접근성이 좋아 시애틀 및 남부 지역 한인들의 방문도 늘어날 전망이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일본 프리미엄 텐동 브랜드의 확장은 시애틀 아시아 음식 시장 경쟁을 더욱 치열하게 만들 것”이라며 “한인 소비자들의 선택 폭도 넓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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