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인 청소년들의 통일 의식 함양과 역사 이해를 높이기 위한 ‘통일 골든벨’ 대회에서 케네디 가톨릭 고등학교 10학년 제이슨 김 군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며 한국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쥐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애틀협의회(회장 황규호)가 25일 벨뷰 시청에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 한인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통일과 역사, 한반도 정세에 대한 지식을 겨루는 대표적인 청소년 행사로 마련됐다.
윤혜성 통일교육분과위원장이 주도한 이날 행사에서 참가 학생들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문제 해결 능력과 통일에 대한 이해도를 선보였다. 특히 대상 수상자인 제이슨 김 군은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안정적인 실력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심사위원과 관람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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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혜성 통일교육분과위원장이 골든벨대회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
금상은 휘트먼 중학교 7학년 장윤성 학생이 차지했으며, 은상은 벨뷰 고등학교 9학년 신우진 학생에게 돌아갔다. 이어 동상은 헨리 M. 잭슨 고등학교 11학년 윤주영, 웨스트 치커리지 고등학교 9학년 제이든 리, 타이 중학교 7학년 이안 조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황규호 회장은 “통일 골든벨은 단순한 지식 경연을 넘어 차세대 한인 청소년들이 한반도의 미래를 고민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교육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통일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상을 수상한 제이슨 김 군은 향후 한국에서 열리는 본선 대회에 참가해 해외 한인 청소년 대표로 실력을 겨루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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