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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사상 첫 ‘명예퇴직' 시행...전직원 7% 해당

조이시애틀뉴스 | 2026/04/23 13:43

레드몬드에 본사를 둔 마이크로소프트가 창사 51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내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발적 퇴직 프로그램을 도입한다.

마이크로소프트 레드몬드 본사 캠퍼스 (Microsoft photo)

23일 시애틀타임스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비용 부담 속에서 조직 규모를 조정하기 위한 조치로,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직원들에게 퇴직 선택권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회사 측은 명예퇴직 대상은 본인의 나이와 근속연수를 합산해 70 이상인 직원으로, 전체 약 12만5천 명의 미국 직원 중 약 7%가 해당된다. 적용 대상은 시니어 디렉터 이하 직급이며, 영업 인센티브 직군은 제외된다.

인사총괄 책임자인 에이미 콜먼은 사내 공지를 통해 “해당 직원들이 충분한 지원을 바탕으로 스스로 다음 단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안내는 5월 7일 제공될 예정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몇 년간 조직 슬림화를 위해 크고 작은 감원을 진행해 왔으며, 특히 관리직 구조를 단순화하는 데 집중해왔다. 지난해에는 약 1만5천 명 감원을 단행하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조치가 AI 인프라 투자 확대와 비용 절감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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