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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통합, 말하기 대회·교지 표지 공모전 시상식

조이시애틀뉴스 | 2026/04/17 10:14

시애틀 통합한국학교(교장 임수진)는 4월 11일 교내 강당에서 말하기 대회와 교지 표지 공모전 시상식을 함께 열고 학생들의 학습 성과와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격려했다.


지난 3월 21일 열린 교내 말하기 대회는 학년별 수준에 맞춘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초급 학습자들을 위해 시 낭송 부문이 새롭게 추가돼 한국어 학습 초기 단계 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했다. 

유치부와 초등 저학년 학생들은 ‘흥부와 놀부’, ‘서울쥐와 시골쥐’를 바탕으로 동화 구연을 선보였으며, 초등 고학년부터 성인반까지는 ‘나의 꿈’ 또는 자유 주제로 자신의 경험과 목표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톱, 주걱, 동물 그림 등 다양한 소품을 활용해 발표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요리사, 화가, 우주비행사, 물리치료사, 엔지니어 등 각자의 꿈을 자신감 있게 표현했다. 

특히 영어권 성인반 참가자들의 참여가 증가하고 한국어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대상 수상자 서상현 학생과 금상 수상자 홍루하 학생은 학교 대표로 서북미 협의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 출전해 각각 동상과 협회상을 수상하는 성과도 거두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3월 7일 진행된 교지 표지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교지 ‘꿈꾸는 나무들’ 표지를 디자인하는 이번 공모전에는 ‘신나는 한글학교’, ‘자랑스러운 한국인’, ‘아름다운 대한민국’, ‘독도’ 등을 주제로 다양한 작품이 출품됐다. 


포스터 물감, 유화, 아크릴, 파스텔, 크레파스 등 여러 미술 기법이 활용된 가운데, 유치부 김준 학생의 작품 ‘한글 로켓’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해당 작품은 2025-2026학년도 교지 표지로 사용될 예정이다.

시애틀 통합한국학교는 오는 6월 6일 종업식과 장날 행사를 끝으로 2025-2026학년도를 마무리하며, 2026-2027학년도 등록은 새롭게 개편된 홈페이지를 통해 재학생은 8월 3일부터, 신입생은 8월 10일부터 진행된다. 

학교 측은 앞으로도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을 통해 차세대 한인 인재 양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말하기 대회 수상자

대상: 서상현
금상: 서하은, 홍루하
은상: 김솔지, 샘
동상: 신우영, 서조아, 김이비, 럼리나
장려상: 영은, 마리밀라, 김차지우, 메그

▲교지 표지 공모전 수상자

대상: 김준
금상: 성지은, 김라온
은상: 소리, 신윤아, 오하겸
동상: 김수아, 김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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