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한인회(회장 김원준)는 지난 15일 에버렛 몰 인근 브이 스타 뷔페에서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초청해 뜻깊은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원준 회장은 2024년 같은 장소에서 열린 첫 모임에는 약 30여 명의 참전용사가 참석했지만, 올해는 타코마와 페더럴웨이 거주 일부 용사를 제외하고 12명만이 참석해 세월의 흐름을 실감하게 했다고 전했다. 비록 숫자는 줄었지만, 참전용사들이 전하는 희생과 헌신의 의미는 여전히 깊은 울림을 남겼다는 것이다.
참석자들은 전쟁 당시 겪었던 경험과 조국을 지키기 위한 사명감, 그리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진솔하게 나누며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광역시애틀한인회는 이들의 증언을 영상으로 기록해 후세에 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서북미 한국전참전용사회 윤영묵 회장이 김원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참전용사 예우를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또한 샘 심 이사장과 곽종세, 강석동, 홍윤선, 서용환, 조기승 전 회장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김원준 회장은 “참전용사들은 오늘의 자유를 가능하게 한 영웅들”이라며 “그분들의 이야기를 기록해 다음 세대에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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