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로칼뉴스

벨뷰통합 말하기대회 '감동의 무대'

조이시애틀뉴스 | 2026/04/01 13:03

벨뷰통합한국학교(교장 김은주)가 지난 주말 개최한 제29회 교내 말하기대회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열렸다. 지난 28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23명의 학생과 조교가 참가해 자신의 꿈과 경험을 진솔하게 발표하며 큰 박수와 격려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참가 학생들의 발표 수준과 원고 내용이 한층 향상돼 심사위원과 학부모들로부터 한국어 교육의 성과를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대회는 임주희 전 교장의 심사 기준 안내로 시작됐으며, 학생들은 인공지능 개발자, 과학자, 검사, 변호사 등 미래의 꿈과 한국 방문 경험, 일상 속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들의 순수한 상상력과 진솔한 표현은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심사는 한국문인협회 워싱턴주 지부 정동순 전 회장, 박준림 한미교육문화재단 이사, 임주희 전 교장, 황양준 한국일보 시애틀지사장이 맡았으며, 창의성·진정성·전달력·발표 태도를 종합 평가했다.

심사 결과 김시온(‘나에게 정원이 있다면’), 박성주(‘우주를 누비는 나의 로봇 친구’), 김규한(‘미래를 설계하는 인공지능 개발자’) 학생이 으뜸상을 수상했으며, 이달 열리는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말하기대회에 학교 대표로 참가한다.

또한 황솔빈, 남이연, 김유나, 송원욱 학생과 성인반 제니 룩스 씨가 버금상을, 나머지 15명의 학생들도 장려상을 받으며 모두가 함께 축하받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은주 교장은 “무대에 선 모든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번 경험이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지도교사 송은주, 권우영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벨뷰통합한국학교는 약 550여 명의 학생과 교사, 조교가 함께하는 워싱턴주 대표 한국어 교육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시애틀 뉴스와 정보 '조이시애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