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마한인회가 한인 시니어들의 공공요금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 확대에 나섰다. 타코마한인회는 4일 타코마 한인회관에서 타코마 수도·전기사업 기관인 TPU의 크리스티 윌리엄스 교육·아웃리치 코디네이터와 미팅을 갖고 피어스 카운티 공공요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한인 시니어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타코마한인회 이준 수석부회장, 김성교 사무총장, 고은희 빌딩위원장이 참석해 지역 내 공공요금 및 에너지 절약 관련 자원에 대한 한인 커뮤니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공과금 지원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한인회관에서 등록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세미나에서는 자격 대상자들이 프로그램에 대해 한국어로 상세한 안내를 받고, 현장에서 신청서를 직접 작성해 실질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김성교 사무총장은 "예를 들어 2인 가구의 경우 월 최대 순소득이 4,833달러 이하일 때 연간 최대 1,191달러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고정 수입으로 생활하는 시니어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이번 협력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향후 확대될 전망이다. 타코마한인회와 TPU는 앞으로 피어스 카운티 고령자 및 장애인 프로그램, 그리고 퓨젯 사운드 에너지(PSE) 공공요금 절감 지원 프로그램과의 연계 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김 사무총장은 “언어 장벽과 정보 부족으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어르신들이 많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더 많은 시니어와 취약계층 주민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공과금 지원 등록 세미나는 추후 확정되는 날짜에 타코마 한인회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은 한인회 공지를 통해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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