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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멜라니아’, 개봉 첫 주말 800만 달러 돌파

조이시애틀뉴스 | 2026/02/03 13:29

미국 퍼스트레이디를 다룬 다큐멘터리 '멜라니아(Melania)'가 북미 박스오피스에서 개봉 첫 주말 800만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10년 만에 다큐멘터리 최고 오프닝 성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퍼스트 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 (Regine Mahaux/Amazon/MGM Studios)

2일 할리웃리포터에 따르면 워싱턴 D.C.에서 열린 시사회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참석했으며, 보수층을 겨냥한 집중 마케팅이 흥행을 견인했다. 관객 구성은 55세 이상이 78%, 그중 여성 비중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작품은 아마존 MGM 스튜디오가 전 세계 판권에 4,000만 달러, 마케팅에 3,500만 달러를 투입해 제작·배급한 역대 가장 비용이 많이 든 다큐멘터리로도 주목받고 있다. 극장 개봉 후 비교적 빠르게 스트리밍 서비스 프라임 비디오로 옮겨갈 가능성도 거론된다.

평단 반응은 엇갈린다. 로튼 토마토스에서 평론가 평점은 6%로 낮지만, 관객 점수는 98%에 달해 강한 지지층의 결집을 보여주고 있다. 업계는 정치적 논란 속에서도 ‘멜라니아’가 보수 성향 관객을 중심으로 추가 흥행을 이어갈지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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