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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실어 날려라” 시애틀통합, 종이비행기 대회’

조이시애틀뉴스 | 2026/01/22 08:05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교장 임수진)가 2025–2026학년도 1학기를 마무리하며 지난 17일 바슬 헤리티지 크리스천 스쿨 강당에서 학부모회장배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를 열었다. 시애틀 학부모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한 학기 동안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배우며 노력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유아부부터 성인반까지 전교생이 모두 참여해 ‘태극’을 연상케 하는 빨강·파랑 종이비행기를 직접 접으며 예선전을 치렀다. 


각 반 대표 두 명이 학년별 결승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대회는 경쾌한 분위기 속에서 열기가 더해졌으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인기 캐릭터 ‘라부부’ 인형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이 전달됐다. 중·고등부 및 성인부 개인전 우승자에게는 50파운드 쌀, 라면, 생활용품 등 푸짐한 상품이 마련돼 특히 큰 호응을 얻었다.


종업일 특별 무대로는 한국무용반 학생들이 그동안 연습한 한량무를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각 반별 종업식에서는 상장 수여와 함께 전통놀이·오징어게임·라면 파티·비빔밥 팟럭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한국어로 대사를 연습한 ‘뽀로로 더빙’ 활동을 통해 한 학기 학습성과를 자연스럽게 확인하기도 했다.


임수진 교장은 “그동안 1학기를 마무리할만한 공식 행사가 없어 아쉬웠는데 학부모회장님의 아이디어 덕분에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하게 학기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오늘 훨훨 날아간 종이비행기처럼 학생들의 꿈도 높이 비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애틀 통합 한국학교는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2학기는 2월 7일부터 6월 6일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유아부부터 성인반까지 연령과 수준에 맞춘 체계적인 한국어·문화 교육이 제공된다.


신입생 등록은 오는 1월 25일까지 학교 웹사이트(www.usbks.us)를 통해 가능하며, 수업은 바슬 소재 헤리티지 크리스천 아카데미(19527 104th Ave NE, Bothell, WA 98011)에서 진행된다. 문의는 이메일(seattle@usbks.org)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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