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로칼뉴스

시애틀–시택공항 간 심야 버스 운행…자정~새벽 4시

조이시애틀뉴스 | 2026/01/20 12:56

오는 3월부터 시애틀 다운타운과 시택공항 사이에 심야 시간대 버스 서비스가 처음으로 도입된다. 사운드트랜짓은 올해 3월 28일부터 밤 12시부터 새벽 4시까지 공항과 시애틀 도심을 오가는 버스를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고 밝혔다.

Sound Transit

새 노선은 공항 및 터퀼라 인터내셔널 블러바드 경유를 포함해 소도(Sodo), 스타디움(Stadium), 차이나타운, 파이오니어 스퀘어, 심포니, 웨스트레이크 등 라이트레일 주요역 인근에 정차할 예정이다. 반면 레이니어 비치에서 비콘 힐 구간은 제외되며, 공항 남쪽과 다운타운 북쪽 정차 지점도 운영 대상에서 빠진다.

사운드트랜짓 측은 정확한 정류장 위치와 운행 시간표는 서비스 개시일에 더 가까워질 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우 콘스탄틴 사운드트랜짓 CEO는 “이번 심야 운행은 24시간 공항 접근을 가능하게 하는 중요한 시범 서비스”라며 “향후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여행객과 공항 근로자들에게 더 큰 이동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공항 접근을 위한 라이트레일은 새벽 4시 이후 운행을 시작하고 새벽 1시경 종료되어 심야 이동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카운티 메트로 노선(레피드라이드 A, 156, 161 등)이 심야 운행을 일부 제공하고 있지만 공항 북쪽으로 올라오지 않거나 시애틀 도심으로 연결되지 않는 한계가 있다.

이번 조치는 심야·조기 항공편 이용객뿐 아니라 공항 근무자들에게도 새로운 이동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시애틀 뉴스와 정보 '조이시애틀'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