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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우드서 ‘반 ICE’ 집회…ICE 총격 사망에 항의

조이시애틀뉴스 | 2026/01/12 10:07

지난 주말 린우드에서도 미니애폴리스에서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에게 총격을 받고 사망한 레니 굿 사건에 대한 항의 시위가 벌어졌다. 지난 10일 시애틀 지역에서도 수십 곳에서 집회가 열린 가운데 린우드에서는 99번 하이웨이 도로변에서 두 건의 시위가 진행됐다.

폭스뉴스 화면 캡쳐

Q13 폭스뉴스에 따르면 시위대는 다양한 피켓과 손팻말을 들고 ICE 해체 등을 요구하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 시위 참가자인 폴 배넌은 “나는 파시즘에 반대해 시위하고 있다. 내 아버지는 2차대전 당시 파시스트와 싸웠고, 나 또한 같은 일을 하고 있다”며 “은퇴 후 이런 일을 하게 될 줄 몰랐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89세의 클리프 에크먼은 “우리 나라에서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처음 본다”며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최소한 반대 의사를 표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민 1세로 알려진 한 교사는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채 “학생들이 걱정되고 안전하지 않다”고 우려했다. 그는 멕시코 출신 이민자였던 아버지가 군 복무 후 시민권을 취득했다며, “가족을 위해, 그리고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고 싶었다”고 말했다.

시위대가 구호를 외치며 도로변을 따라 행진하는 동안 차량 경적을 울리며 지지하는 시민들도 눈에 띄었다. 배넌은 “같은 생각과 가치를 가진 사람들과 함께하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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