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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카드 이자 10%로 제한…“더는 바가지 안 돼”

조이시애틀뉴스 | 2026/01/09 20:21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신용카드 회사들의 고금리 관행을 규제하기 위해 연간 신용카드 이자율을 최대 10%로 제한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시행 시점은 오는 1월 20일로 예고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 ‘트루스 소셜’을 통해 “바이든 행정부 시절 20~30%대의 높은 이자율이 방치되었다”며 “미국 국민이 더 이상 바가지를 쓰지 않도록 하겠다”고 비판했다.

이번 조치는 생활비 부담 완화를 주요 목표로 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미국에서는 주택 가격 상승과 물가 상승이 계속되면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앞서 패니메이·프레디맥의 2,000억 달러 규모 모기지 채권 매입 유도, 50년 만기 모기지 도입 검토 등 주택 구매 여건 개선 정책도 잇따라 내놓은 바 있다.

다만 이번 이자율 상한이 어떤 방식으로 시행될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설명이 없었다.

이번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취임 1주년과 시점이 맞물려, 향후 정책 방향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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