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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워싱턴주 해안 ‘킹 타이드’ 주의”

조이시애틀뉴스 | 2026/01/03 19:42

이번 주말 워싱턴주 서부 지역에 연중 가장 높은 조위 현상인 ‘킹 타이드(King Tides)’가 나타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워싱턴주 해안 일부 지역에서는 바닷물이 해안선을 넘어 도로를 덮는 등 국지적 침수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Washington State Department of Ecology


해안 지역에서는 정오 무렵 만조 시간대에 침수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이며, 산후안 제도와 왓컴 카운티 일부 지역에서도 일요일 오전 조수 범람이 예상된다.


워싱턴주 환경부에 따르면 킹 타이드는 매년 12월과 1월에 주로 발생하는 가장 높은 조위 현상이다. 다만 2022년 시애틀 사우스파크 지역에서 발생한 것과 같은 큰 피해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강한 폭풍으로 인한 폭풍 해일이 동시에 겹쳐야 한다.


이번 주말 해안 인근에는 저기압성 폭풍 시스템이 존재하지만, 퓨젓사운드 지역에서는 큰 피해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워싱턴 해안과 북부 사운드 지역은 상황이 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환경부는 퓨젯사운드의 실제 조위가 예측치보다 1피트 이상 높거나 낮게 나타나는 경우가 잦다며, 파도와 바람의 세기 또한 킹 타이드가 단순한 자연 현상에 그칠지, 피해로 이어질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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