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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피아 남성, '사슴 피하려다' 충돌해 중상

조이시애틀뉴스 | 2025/11/28 10:31

추수감사절 새벽, 올림피아에서 20대 남성이 갑자기 도로에 뛰어든 사슴을 피하려다 차량이 나무들을 들이받는 사고로 중상을 입어 헬기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


WSP


워싱턴주 고속도로 순찰대(WSP)에 따르면 사고는 28일 오전 5시 30분경 SR 101에서 발생했다. 출근 중이었던 이 남성(27)은 갑자기 차로를 가로지르는 사슴을 피하려 급히 방향을 틀면서 차량이 도로 옆 나무 여러 그루에 충돌했다.


현장에 출동한 주 순찰대는 사고 차량을 보고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 중 가장 심하게 파손된 차량 중 하나”라고 전할 만큼 충격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크게 파손된 차량에서 운전자를 꺼내기까지 약 45분이 걸렸다고 밝혔다.


부상자는 중상이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사고 당시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WSP는 약물이나 음주 관련 요인은 없다고 발표했다.


다만 운전자는 ‘도로 상황 대비 과속(too fast for conditions)’ 위반으로 현장에서 교통법규 위반 통고서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을 맞아 WSP는 “야생동물 출몰 시간대에는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며 운전자들의 감속 운행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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