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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곰돌이 홀리데이 컵’ 품절 대란에 사과

조이시애틀뉴스 | 2025/11/09 12:57

전 세계 커피 애호가들의 관심을 모은 스타벅스의 한정판 ‘베어리스타(Bearista) 컵’이 출시 직후 완판되며 품귀 현상이 빚어졌다. 일부 매장에서는 고객 간 다툼이 발생해 경찰이 출동하는 소동까지 일어났다.

Photo: Starbucks

시애틀에 본사를 둔 스타벅스는 지난 7일 2025년 홀리데이 시즌 메뉴와 머천다이즈를 공개하며, 유리 재질의 **곰돌이 모양 콜드컵 ‘글래스 베어리스타 컵(Glass Starbucks Bearista Cold Cup)’을 29.95달러에 한정 출시했다.

초록색 비니 뚜껑이 달린 귀여운 디자인으로 화제를 모은 이 컵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매진 사태를 불러왔다.

스타벅스 대변인은 폭스비즈니스에 보낸 이메일에서 “이번 시즌 중 어느 상품보다 많은 수량을 매장에 배송했지만, 예상보다 훨씬 빠른 속도로 품절됐다”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밝혔다.

텍사스 해리스카운티의 한 매장에서는 컵을 두고 고객들 간 언쟁이 벌어지자 경찰이 출동하기도 했다고 지역 방송 KHOU 11이 보도했다.

소셜미디어에는 “새벽 5시에 매장에 도착했는데 이미 매진이었다”, “다섯 곳이나 돌았지만 전혀 구할 수 없었다”는 등 불만과 아쉬움의 글이 잇따르고 있다.

이번 시즌 한정 판매 메뉴에는 페퍼민트 모카, 캐러멜 브륄레 라떼, 아이스 슈가 쿠키 라떼, 진저브레드 차이 등 겨울철 인기 음료들이 포함됐다.

올해 홀리데이 컵 디자인은 빨강과 초록 색상 포인트에 새로운 패턴이 더해져 화려한 연말 분위기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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