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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근교 산간 고갯길에 폭설

조이시애틀뉴스 | 2025/10/26 16:20

워싱턴주 교통부(WSDOT)는 캐스케이드 산맥에 눈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겨울철 도로 관리와 안전 운전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KOMO-TV 화면 캡쳐

현재 주 전역에서 약 1,500명의 유지보수 근로자들이 제설 장비 점검과 제빙 자재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500대 이상의 제설 차량이 운행 준비를 마친 상태다.

스티븐스 패스는 도로에 눈이 쌓여 있으며, 트랙션 타이어 사용이 권장되고 대형 차량 통행은 금지됐고 스노퀄미 패스는 현재 도로 상태는 ‘젖었으나 맨바닥’이며, 일부 구간에 눈이 녹은 슬러시가 있다.

화이트 패스는 눈이 내리고 있으며, 스티븐스 패스와 마찬가지로 트랙션 타이어 권장 및 대형 차량 금지 조치가 내려졌다.

운전자는 WSDOT 홈페이지를 통해 각 패스의 실시간 도로 카메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겨울철 산악 도로를 통과하는 운전자는 법적으로 차량 내에 체인을 반드시 비치해야 하며, 체인 장착 명령이 내려지지 않았더라도 소지는 필수다.

워싱턴주 순찰대(WSP)는 “체인을 소지하지 않은 채 고개를 넘다 적발될 경우 500달러의 벌금이 부과된다”고 경고했다. 또한 실제 상황에 대비해 미리 체인을 장착해보는 연습을 해두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워싱턴주 도로에서는 스터드 타이어 사용이 다시 허용된다. 

다만 WSDOT는 “스터드 타이어로 인한 도로 손상이 매년 약 3천만 달러에 달한다”며, 스터드가 없는 겨울용 트레드 타이어 사용을 권장했다.

WSDOT 관계자는 “이제부터는 언제 눈이 쌓일지 모르는 계절”이라며 “출발 전 반드시 도로 상태를 확인하고, 체인과 겨울용 타이어를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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