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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호텔들, 7월 역대 최고 매출 기록

조이시애틀뉴스 | 2025/09/03 20:09

시애틀 다운타운 호텔들이 지난 7월 사상 최고 매출을 올렸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여전히 운영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시애틀 다운타운의 매리플라우어 파크 호텔

시애틀관광국에 따르면, 지난 7월 시애틀 전역 호텔의 총매출은 1억2,6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7월,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주간과 테일러 스위프트 콘서트로 관광객이 몰려 1억2,200만 달러를 달성했던 기록을 넘어선 수치다.

다운타운 호텔들은 약 42만 개의 객실을 판매했으며, 객실 점유율은 무려 89%에 달했다.

마이클 우디 시애틀관과국 전략책임자는 “7월은 기록적인 한 달이었다”며 “시애틀 관광산업이 올바른 방향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올해 성수기 실적은 20여 개 스포츠 경기, 8건의 대형 콘서트, 50회 이상의 크루즈 출항, 그리고 다양한 대규모 행사들이 관광 수요를 끌어올린 덕분으로 분석된다. 우디는 “많은 사람들이 시애틀을 찾아 이곳만의 특별함을 경험할 기회를 가졌다”며 이번 성과를 반겼다.

하지만 지역 호텔 업계는 인력난, 운영비 상승, 경기 불확실성 등 여전히 복잡한 과제가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오랜 기간 업계를 지켜온 한 호텔 관계자는 “강력한 여름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기 위해선 해결해야 할 숙제가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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