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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줄리 박사 "시애틀 시의원직에 도전합니다"

조이시애틀뉴스 | 2025/07/03 15:56

워싱턴주 한미연합(KAC) 회장을 지내는 등 한인사회에서 오랜 봉사활동을 해온 강줄리 박사가 공석인 시애틀 시의원직에 도전한다고 3일 밝혔다.

시애틀대학 교육대학의 전문·평생교육 이사로 재직 중인 강줄리 박사

캐시 무어 시의원(5지역구)이 개인적인 사유로 오는 7월 7일부로 사임함에 따라 시의회에서 후임 시의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지원자 신청을 받아 5명의 현역 시의원들의 심의를 거쳐 7월 28일 무어 의원의 후임자를 결정하게 된다.  

강 박사는 3일 조이시애틀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시애틀의 안전이 크게 걱정스럽다. 특히 오로라 애비뉴 일대의 만연한 성매매 등 노스 시애틀 지역 치안이 너무 허술해 이를 바로 잡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강 박사는 30 년 전 신참 교사였던 자신이 마사 최 씨가 한인 최초로 미국 대도시인 시애틀 시의원에 당선된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면서 "시애틀에서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지지를 받아 당당히 시의회에 입성한 그녀의 이야기를 몇 번이고 읽고 또 읽었다. 이민사회의 다양성을 시정치에 반영하겠다는 그녀의 당선 소감은 내 가슴 깊은 곳을 울렸다"고 말했다. 

시의원으로 겸손하고 개방적이며 열정적으로 봉사할 준비돼 있다고 밝힌 강 박사는 자신이 후임 시의원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오는 7월 9일까지 시애틀시의 모든 시의원에게 이메일이나 전화를 통해 지원 메시지를 보내달라고 한인들에게 당부했다.  

▲시애틀 시의회 의원들의 연락처 정보:  https://seattle.gov/council/ meet-the-council

강 박사는 캘리포니아 UCLA 졸업 후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석사 그리고 워싱턴대학(UW)에서 이중언어/다문화교육 박사학위를 취득했고 현재 시애틀대학교 교육대학의 전문·평생교육 이사로 재직 중이다. 

강 박사는 자신이 시의원이 되면 시애틀의 치안을 개선해 안전하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주민 교육을 위한 자료를 개발하고 스몰비즈니스를 적극 지원하는 등 시애틀이 활기찬 커뮤니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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