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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가 '룰루레몬' 모조품 판매?

조이시애틀뉴스 | 2025/07/01 12:06

캐나다 밴쿠버에 본사를 둔 유명 스포츠 브랜드 룰루레몬 애슬레티카가 자사 제품을 모방한 짝퉁 의류를 판매하고 있다며 코스트코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30일 AP통신에 따르면 룰루레몬은 지난달 27일 캘리포니아 연방 법원에 제기한 소송에서 “코스트코가 자사의 요가 재킷, 스웨트 셔츠, 치노 팬츠 등 디자인을 모방해 유사한 제품을 판매, 브랜드 이미지와 영업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했다.

이사콰에 본사가 있는 코스트코가 스쿠바 후디(Scuba Hoodie), 디파인 재킷(Define Jacket), ABC 팬츠(ABC Pants) 등 룰루레몬 의류를 모방한 제품을 '커클랜드(Kirkland)' 브랜드로 판매했다는 것이다. 

이 소송은 코스트코가 최근 실적 지표로 인해 투자자 감시를 받고 있는 시점에 제기됐다. 코스트코는 5월 매출이 209억 7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다고 보고했지만, 발표 후 주가는 4% 가량 하락했다.

코스트코는 미국에 60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창고형 클럽 비즈니스에서 60%가 넘는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회사의 회원제(멤버십) 모델은 마진이 적은 대량 판매에 의존하기 때문에, 수익성 측면에서 커클랜드 상표의 자사 브랜드 제품이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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