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 렌튼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권총으로 위협하고 현금과 물건을 강탈해 달아났던 10대 소년 네 명이 경찰에 체포됐다.

Photo: Renton Police Department

렌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새벽 2시 직후 선셋 블러버드 노스 400 블록에 있는 편의점에서 발생했다.

경찰은 매장 감시 카메라 영상에서 10대 청소년 중 한 명이 종옵원에게 여러 차례 권총을 겨누며 현금을 요구하고 다른 세 명의 용의자는 현금과 전자담배를 훔치는 모습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용의자 4명 모두 도난으로 의심되는 차량을 타고 달아났다.

용의자 중 한 명은 13세, 다른 한 명은 14세, 두 명은 15세라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이 과정에서 편의점 종업원이 다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경찰에 따르면 같은 4명의 용의자와 그들이 운전하고 달아난 자동차는 그날 아침 턱윌라에서 발생한 두 건의 강도사건에 사용된 차량과 일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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