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 니들서 새해맞이 '불꽃놀이·드론쇼'

조이시애틀뉴스 | 2022/12/28 10:25

이번 주말 스페이스 니들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와 함께 드론쇼가 화려하게 수놓은 시애틀 밤 하늘을 바라보며 새해를 맞을 수 있다.

추최 측은 새해 전날 시계가 자정을 치면 스페이스 니들이 불꽃놀이와 조명 디스플레이가 통합되도록 설계된 200대의 드론이 펼치는 새해맞이 축제가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 니들 꼭대기에서 별도의 공개 행사가 없지만 주민들은 시애틀센터 주변에서 밤하늘의 쇼를 볼 수 있다.

31일 자정 전에 시애틀센터의 아모리에서 음악이 연주되고 국제분수에서는 '빛의 분수' 댄스파티도 열릴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폐쇄됐던 시애틀센터는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새해맞이 방문객들을 맞이하게 됐다.

새해맞이 스페이스 니들 이벤트는 31일 오후 8시에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