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다운타운 주차요금 올라

조이시애틀뉴스 | 2022/10/21 14:22

Photo: The City of Seattle

시애틀의 새로운 주차요금 체계가 오는 24일부터 적용된다. 시 관내 각 블럭에 1~2곳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궁여지책이다.

이 시스템은 주차 자료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발라드, 캐피놀 힐, 다운타운, 유니버시티 디스트릭 등 36개 구역에서 실시된다.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시간당 50센트의 주차료를 내게 된다. 그리고 인상된 주차료는 주로 오후와 저녁 시간대에 적용된다.

일반적으로 주차 공간에 여유가 있는 6개 구역은 주차료가 내리지만 주차장이 늘 만원인 30개 구역은 요금이 인상된다.

특히 이전에 시애틀총영사관이 위치했던 곳에서 가까운 데니 트라이앵글 사우스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시간당 5달러로 주차료가 대폭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