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포틀랜드항을 통해 수입된 현대와 기아 자동차가 앞으로는 타코마항을 통해 들어온다.
샘 조 시애틀항만청 커미셔너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2년간 현대 글로비스 아메리카와 협상하며 입찰을 통해 힘들게 수주한 계약"이라며 "첫해에는 연간 16만대 정도를 수입하지만 몇년 안에 물량이 크게 늘어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 커미셔너는 "이같은 사업 확장을 통해 한국과 워싱턴주 간의 경제적인 관계가 더 강화되는건 물론이고, 우리 지역에 많은 일자리가 창출되기 때문에 한국인으로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현대차 첫 선적분 2천대가 타코마 사우스 하버에 도착한 기념하는 행사에는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도 참석했다고 조 커미셔너가 전했다.
시애틀항과 타코마항은 2015년에 결성된 서북미항만연맹(Northwest Seaport Alliance)을 통해 항만사업을 공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조이시애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