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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에 개점 50주년을 맞는 캐피톨 힐의 엘리엇 베이 책방이 팔렸다. |
시애틀 다운타운의 유서 깊은 명물 책방이 팔렸다.
내년에 개점 50주년을 맞는 캐피톨 힐의 엘리엇 베이 책방(Elliott Bay Book Company)를 이 회사에서 오랫동안 매니저로 근무해온 여성과 함께 두명의 사업가가 공동으로 인수했다.
이 서점의 총매니저로 32년간 근무해온 트레이시 테일러는 머프 홀, 조이 버지스 등 파트너들과 함께 지난 6월 1일부로 새로운 주인이 됐다.
그동안 힐러리 클린턴 등 여러 유명 인사들이 이 책방에서 북사인회를 개최했다.
인수자들은 얼마에 책방을 매입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머프 홀은 "이 서점은 코로나19 팬데믹을 잘 견뎌냈고 여전히 흑자경영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경숙, 배수아 등 한국 유명 작가들도 엘리엇 베이 책방에서 북사인회를 열기도 했다.
지난 2011년 4월 11일에는 베스트셀러 소설 '엄마를 부탁해(Please Look After Mom)' 영문판 출간을 기념해 신경숙 작가가 이곳에서 작품 낭송회와 독자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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