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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예슬 인스타그램 via 조선일보 |
배우 한예슬이 미국 유명 관광지를 훼손하는 부적절한 사진을 촬영해 ‘무개념 인증샷’ 논란이 일었다고 조선일보가 5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한예슬은 지난 2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HIKING THROUGH WONDERs”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연애 중인 남친 류성재씨와 함께 애리조나주에 위치한 엔텔로프 캐니언을 방문해 찍은 것이다. 사진 속 한예슬은 협곡에서 사암 벽을 만지거나, 벽을 올라타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앤털로프 캐니언은 미국 서부 3대 협곡 중 하나로, 연간 약 4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인기 관광지다.
이곳은 원주민 보호구역인 ‘나바호국(Navajo Nation)’의 엄격한 보호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협곡 입구의 안내판에는 ‘협곡 내 또는 주변 암벽 등반 및 하이킹 금지’ 문구가 쓰여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현지 여행사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협곡의 암벽을 타고 올라가는 등의 행위를 금지한다고 안내하고 있고, 심지어 배낭으로 바위를 긁지 않기 위해 작은 가방을 멜 것을 권장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이런 행동은 자제해달라” “저기 놀러가면 가이드가 암벽에 손대지 말라고 안내한다” “개념없는 행동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고 조선일보가 전했다.
논란이 일자 한예슬은 별다른 해명 없이 해당 사진을 삭제했다. 앞서 한예슬은 지난 2월 한 레스토랑 테이블 위에 올라가 엎드려 찍은 사진을 올렸다가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은 바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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