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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릭랜드, 세월호 추념식서 "정치 참여 중요" 강조

조이시애틀뉴스 | 2022/04/17 20:21

메릴린 스트릭랜드 연방하원의원이 시애틀 늘푸른연대 초청 강연에서 "세월호 사건같은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정치에 대한 일반인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인 메릴린 스트릭랜드(한국명 김순자)  연방하원의원이 진보단체인 시애틀 늘푸른연대 초청 강연에서 "세월호 사건같은 비극을 막기 위해서는 정치에 대한 일반인들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지난 16일 코앰TV 공개홀에서 열린 세월호 추모행사에서 "한국이나 미국 모두 민주주의의 위기가 사회를 뒤흔드는 참사로 연결됐다"며 "이같은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기 위해선 일반 시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정치참여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주최측은 세월호 참사 추념식에 미국 유력 정치인이 직접 참석해 강연을 가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민주주의 위기가 오는 이유로 가짜 뉴스의 창궐을 지적한 스트릭랜드 의원은 "사회의 극우 우경화를 부추기는 이같은 극우 언론의 창궐을 시민들이 나서서 저지해야 한다. 이같은 일들이 모두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만 가능하다"면서 "오로지 투표만이 해결책이다. 시민들이 사회를 개선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인 투표를 포기해 정치 참여권을 버려서는 안 된다"고 참정권 행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류성현 시애틀 늘푸른연대 이사장은 "올해로 8주년을 맞은 세월호 참사가 한국은 물론 해외 동포들에게도 큰 충격을 주었고, 이때 보여준 정부의 무능이 결국 동포사회에서도 정치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시애틀 지역사회 한인들이 결성한 시애틀 늘푸른연대는 매년 세월호 추념식을 열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 진보적 주제를 꾸준히 다루며 정치,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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