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회장 박수지)가 주최한 한국어말하기대회가 9일 오후 페더럴웨이 코앰TV 공개홀에서 개최된 가운데 멀리 오리건주 학생들도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대회에서 오레곤통합의 박한주(3학년) 학생이 '어린이에게 글로 희망과 재미를'이라는 제목으로 유치-3학년부 금상을 수상했다.
4-7학년부에서는 '나의 꿈, 맥을 잡아라'라는 제목으로 실력을 발휘한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의 박재선(5학년) 학생이 금상을 그리고 8-12학년부에서는 오레곤에덴의 강유은(9학년) 학생이 '나의 꿈'으로 금상을 각각 차지했다.
대면과 영상, 줌, 라이브 유튜브 등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 말하기대회는 사전에 원고 심사를 마쳤고 한국의 경희대와 국민대 교수가 심사를 담당했다.
박수지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정민철 교육영사와 권미경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이사장이 축사를 통해 참가 학생들을 격려해줬다.
오레곤통합과 오레곤 나리 학생들은 직접 행사장에 나와서 대면으로 참가해 많은 박수를 받았고 타주 학생 3명은 영상으로 참가했다.
박수지 회장은 "지난 2년간 팬데믹으로 인해 영상으로 행사를 치렀지만 올해는 대면으로 많은 참가자들과 포스, 마운트 타호마 등 두 고등학교 참가자들이 한복을 입고 나와 열심으로 자기의 꿈을 발표하는 열정도 이색적이었다"고 전했다.
협의회는 다음주 토요일(4월 16일)에는 서북미 학력어휘경시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올해 재미한국학교 서북미지역협의회 한국어말하기대회 수상자들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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