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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은지 총영사, 시애틀한인회에 우크라 성금 전달

조이시애틀뉴스 | 2022/04/05 19:28

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4일 턱윌라에 소재한 시애틀한인회(회장 유영숙)를 방문, 총영사관 직원들과 함께 모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한인회 원로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서은지 시애틀총영사가 4일 턱윌라에 소재한 시애틀한인회(회장 유영숙)를 방문, 총영사관 직원들과 함께 모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성금을 전달하고 한인회 원로들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준식 영사와 함께 한인회를 찾은 서 총영사를 환영하기 위하여  오준걸, 김준배, 곽종세, 민학균, 강석동, 조기승 등 전직 회장들이 대거 참석, 신임 총영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유영숙 시애틀한인회장은 우크라이나 난민 구호 모금 현황 보고와 함께 “72년전 6.25전쟁을 겪은 우리 과거를 돌아보며 비슷한 아픔을 겪으며 자주권과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사투 중인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용기와 희망을 잃지 않도록 작은 힘이라도 돕자는 생각에서 모금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날 자리에 참석한 한 이사는 “시애틀총영사관에서 동포사회와 뜻을 함께 하며 개인적으로 성금을 모아주신 것은 전례에 없었던 선행으로 오늘의 이야기는 미담으로 오랫동안 회자될 것이며 모범적인 리더쉽을 발휘하신 서은지 총영사님께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서은지 총영사는 “우크라이나 난민돕기 모금은 단순하게 한국 정부 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관심사항"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언론에서 미국 정부도 추가로 2억달러의 인도적 난민 지원과 10만명 정도의 우크라이나 난민들을 수용하겠다고 밝혔고 우리가 거주하는 워싱턴주는 최근 몇년간 난민들이 많이 상주하는 주로서 앞으로도 가장 많은 우크라이나 난민에게 보금자리를 마련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 총영사는 "총영사관에서도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를 고민하다가 우연히 시애틀에서 난민돕기 모금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는 소식과 시애틀한인회의 난민 모금 소식를 보고 총영사관도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한인사회가 주류사회와 동감하며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 좋겠다는 생각과 함께 시정부나 주정부와도 연계, 한인동포들의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는 아이디어도 구상해 보겠다고 한 저의 부임 약속을 이행하는 하나의 예로서 모금행사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 정부도 지금까지 천만달러 상당의 규모로 인도적 차원에서 지원을 약속했다고 언급한 서 총영사는 "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의 상황을 고려할 때 글로벌 차원에서는 적지 않느냐는 비판적인 시각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신정부가 들어선 후 지원 규모 조정과 난민 수용 가능성도 검토할 것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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