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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국 회장, '한인 상공인들의 좋은 협력자" 다짐

조이시애틀뉴스 | 2022/02/27 22:29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박용국 신임 회장과 리디아 리 이사장이 케이전 전 회장과 임영택 전 이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왼쪽부터 임영택 전 이사장, 케이전 전 회장, 리디아 리 이사장, 박용국 회장)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이 움추렸던 한인 상공인들이 더 많이 성장하는데 좋은 협력자가 되도록 노력하는 단체가 되겠습니다."

박용국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의 34대 회장은 26일 턱윌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이같이 다짐하며 "33대에 잘 심어주신 새싹이 큰 나무로 성장하도록 각 분과와 협력, 워싱턴주 한인경제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리디아 리 신임 이사장도 "이제까지 미국 생활 속에서 봉사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주류사회와 상호 교류하며 워싱턴주 한인상공들이 권익신장을 위해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1.5세와 2세 한인들이 주류사회에 창업 진출, 이 지역 경제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사들과 함께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케이전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2년의 팬데믹으로 인한 혼돈의 시간을 거쳐 임기를 마쳤다"며 아쉬움을 전하며 "코로나로 마음과 경제가 힘든 소상공인들을 위해 나눔행사를 가졌고 상공인 대상 정부 지원금과 그랜트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했고 '와봐봐 코리아 엑스포·축제'를 통해 한국문화를 주류사회에 알리는 등 많은 활동을 했다"고 회고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황병구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 회장이 부회장인 김현겸 달라스 한인상공회 회장, 썬박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등 여러 부회장들과 함께 직접 행사장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황 회장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는 수많은 뜻깊은 행사를 개최, 미 50개주 80여 지역상공회의 모범이 되는 활동을 거침없이 해냈다"고 케이전 전 회장의 그간의 노고를 치켜세우며 "모두 힘을 모아 박용국 회장이 이끄는 워싱턴주 한인상공회가 명실공히 미 전역에서 최고의 훌륭한 상의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인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숙 시애틀한인회장, 권희룡 타코마한인회장, 신원택 스포켄한인회장, 박명래 대한부인회 이사장, 김성훈 평통 시애틀협의회 회장 그리고 강석동, 정정이, 종데므런, 이수잔 등 상공회 전직 회장, 홍윤선 전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또한 장명자와 양진숙, 진현정, 윤진희, 김수아, 김남숙 등 문하생들이 가야금 연주로 축하공연을 했고 김법수씨와 오수경씨가 '님이 오시는지' 등 축가를 불러 분위기를 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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