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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비자 등 비이민 비자 수수료 대폭 인상

조이시애틀뉴스 | 2022/02/05 20:12

U.S. EMBASSY

미국 정부는 학생비자, 관광비자 등 거의 모든 비이민 비자 수수료를 대폭 인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3일 미국의소리(VOA) 방송 보도에 따르면 국무부가 오는 9월부터 비이민비자 수수료를 50% 이상 올리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비이민비자는 관광, 유학, 단기취업을 위해 미국에서 90일 이상 체류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하다.  
 
이번 인상안이 최종 확정되면 관광비자(B1, B2)와 학생비자(F, M, J)는 160달러에서 245달러로 54% 인상된다. 취업비자(H, L, O, P, Q, R)는 190달러에서 310달러로 63%로 오른다. 

한국 등 비자 면제프로그램이 적용되는 전자여행허가(ETSA) 수수료 인상은 언급되지 않았다.

국무부 관계자들은 비자 발급 적체현상과 비용문제 해결을 위해 수수료 인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서류 대기 시간이 단축되지 않는 상황에서 수수료만 오르면 미국에 오는 여행객과 학생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VOA는 국무부가 지난 12월 말 연방관보에 발표한 비자 수수료 인상안은 오는 9월경 정식 발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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