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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명령에 '내 엉덩이에 키스하라' 조롱한 순찰대원 숨져

조이시애틀뉴스 | 2022/02/03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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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 인스리 주지사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의무화 명령을 거부하며 주지사에게 "내 엉덩이에 키스하라"고 조롱한 워싱턴주 순찰대(WSP) 대원이 사망했다. 

WSP는 로버트 라메이(50)가 지난달 28일 사망했다고 밝혔다. 순찰대는 라메이의 사망 원인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여러 언론 매체는 그가 코로나19에 감염되어 숨졌다고 전했다.   
라메이는 워싱턴 주정부 공무원에 대한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의무화로 인해 지난해에 WSP 일을 그만둔 74명의 대원 중 한 명이다. 

인스리 주지사에 의해 시행된 백신접종 의무화에 따라 모든 공무원들은 10월 18일까지 완전히 예방 접종을 받아야 했다. 마감시한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았거나 종교적 또는 의학적 면제를 받지 못한 공무원은 해고됐다. 

그는 강제퇴임을 앞두고 라디오방송에 출연해 “워싱턴주 주민들을 위해 22년 동안 봉사해온 나는 떠나라는 요청을 받고 있다”며 동료 대원들과 자신이 근무해온 야키마카운티 주민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라메이는 "제이 인스리가 내 엉덩이에 키스해도 된다"고 말하며 작별인사 방송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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