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변화에 따른 해수 온도 상승으로 인해 지난 20년 동안 워싱턴과 오리건 해안을 따라 오징어 수확이 급격히 증가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시애틀타임스가 3일 전했다.
지난달 미국수산협회(American Fisheries Society)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2년 동안 캘리포니아 중부에서 워싱턴 북부에 이르는 지역의 오징어 수확이 5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워싱턴주과 오리건주에서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났다. AFS의 조사기간 동안 이들 주의 오징어 개체군 밀도가 각각 39배, 25배 증가했다.
이 보고서는 이러한 추세가 일시적인 것인지 아니면 해안 지역사회와 생태계에 전반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했다.
과학자들은 "생태학적 및 경제적 의미가 중요하며, 그 해답은 기후 변화의 역학을 더 잘 이해하고 수온 상승이 수중 생물에 미치는 영향을 더 정확하게 예측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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