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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학생들 '코로나 학력 저하' 현실로

조이시애틀뉴스 | 2022/01/18 14:17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원격수업을 하는 등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한 워싱턴주 학생들의 실력이 크게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 (Photo: OSPI)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원격수업을 하는 등 제대로 공부를 하지 못한 워싱턴주 학생들의 실력이 크게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애틀타임스가 18일 보도했다. 

지난 가을 팬데믹 이후 처음 시행된 주 표준시험에 응시한 초중고생 수십만명의 성적이 이전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 교육감실에 따르면 2019년에서 2021년 사이에 주 표준시험 합격률이 무려 20%포인트나 낮아졌다. 

특히 수학의 경우는 4~11학년생의 합격률이 30%에 불과했고 영어 시험도 합격률이 9%포인트나 하락했다.  

뎁 케임 평가 및 학사 담당 부교육감은 "팬데믹이 전반적으로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미쳤다"면서 "최근에 실시된 시험 성적 결과가 이를 반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종별로는 아시안 학생들이 여전히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시안 학생들의 영어시험 합격률도 2019년 79%에서 2021년에는 72%로 줄었다. 

백인 학생은 69%에서 60%, 히스패닉은 43%에서 34% 그리고 흑인 학생들은 43%에서 36%로 각각 합격률이 감소했다.

수학 시험은 이보다 훨씬 저조하다. 아시안 학생의 합격률은 75%에서 62%로 낮아졌고 백인 학생은 57%에서 37%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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