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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택공항을 출발한 샹하이행 델타항공 여객기가 샹하이공항의 새로운 팬데믹 관련 규정에 따라 비행 도중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
시택공항을 출발한 샹하이행 델타항공 여객기가 샹하이공항의 새로운 팬데믹 관련 규정에 따라 비행 도중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다고 AP통신이 27일 보도했다.
델타항공은 성명을 통해 "샹하이 푸동국제공항의 새로운 소독 규정은 상당히 긴 시간 동안 지상에 머물도록 요구한다"면서 "이는 델타의 운항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회항하게된 배경을 밝혔다.
규정의 정확한 내용이나 이같이 갑작스럽게 변경한 배경 등은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중국 당국은 시안의 발병사태와 6주 앞으로 다가온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코로나19 여행규정을 대폭 강화하고 있다.
베이징에서 600마일 가량 떨어진 시안에서는 지난 주말 동안 300여건의 신규 케이스가 보고되는 등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로 인해 인구 1,300만명의 도시가 봉쇄된 가운데 당국이 가구당 한명만 이틀에 한번씩 생필품을 구입하러 마켓에 갈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지난주 시애틀로 되돌아온 델타항공편에 탑승했던 승객들은 코로나19 검사결과와 미국 비자가 모두 만료된 것으로 알려져 샌프란시스코 중국 총영사관에서 이에 항의했다고 AP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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