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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상공인 권익 옹호 위해 달려온 2년"

조이시애틀뉴스 | 2021/12/13 11:02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케이전)는 12일 저녁 시애틀 매리엇 워터프론트 호텔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겸한 상공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전직 상공회 회장, 지역 한인회장 그리고 각계 한인 상공인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 워싱턴대학(UW) 재학생 등 한인 학생 5명에게 각각 3천달러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올해 상공회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데니얼 최(UW 정보학 전공), 정규상(UW 생화학 전공), 브라이언 박(UW 재학생), 미셸 신(커티스 고교 12학년), 제이슨 김(우딘빌 고교 12학년) 등 5명이다.

케이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상 초유의 팬데믹으로 모든게 마비되었을 때 무기력함을 딛고 일어서 처해진 환경 속에서 최선책을 찾아가며 오늘 이 시간까지 왔다"면서 "지역 상공인의 권익을 옹호하고 주류사회에 한인 상공인들을 알리는 등 한인상공회의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 불철주야 쉼없이 달려온 2년 이었다"고 회고했다.

올해말로 2년 임기가 끝나는 케이전 회장은 "연방, 주정부, 카운티, 시의 재난지원금 정보를 회원들에게 알리고 여러 차례실시한 지원금 신청을 돕는 행사는 마음을 훈훈하게 했고 와봐봐 코리아 엑스포 축제는 팬데믹으로 막혀 있었던 사람들과 교류를 활성화 시키고 주류사회에 한국의 귀한 상품과 한국 문화를 알리며 열광과 환호를 받은 성공적인 행사였다"고 경과보고를 했다.

임영택 이사장은 "오늘은 장학생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는 뜻깊은 날"이라면서 "장학금 마련을 위한 골프대회 개최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긍정적이고 하면 된다는 생각을 가진 케이전 회장의 의지로 엄청난 결과를 가져와 5명의 학생들에게 각각 3천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할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상공인의 밤 행사에는 노상일 오렌지카운티 상공회의소 회장과 썬 박 애틀랜타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직접 참석해 워싱턴주 한인 상공회와의 연대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강석동, 정정이, 김승애, 이수잔, 홍윤선 등 전직 워싱턴주 한인상공회 회장들도 참석해 상공인들의 단합을 과시하며 한해를 보내는 아쉬움도 함께 나눴다. 

전임 회장인 이수잔 시애틀한인회장은 "코로나와 함께 시작한 33대 상공회는 많은 사업을 추진하고 한국과 주류사회와의 폭넓은 연대로 위상을 높여줬다"며 회장단의 노고를 치하하고 "2022년 호랑이해에는 한인 상공인들이 용맹스럽게 더 잘 견뎌나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와바바 엑스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쓴 최시내 공연예술분과 위원장, 장학금 모금 골프대회를 준비하고 집행한 하워드 오 이사, 주류사회 그랜트 획득을 위해 수고한 릴리 전 IT분과 위원장, 상공인의 밤 행사를 총괄 준비한 마이크 윤 이사에게 공로패가 수여됐다. 

또한 은지연 부회장 등 그동안 상공회 발전에 기여한 임원들에게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또한 전직 상공회 회장들로 구성된 한상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상공회를 잘 이끌어 준 전 회장과 임 이사장에게 특별공로패를 전달하며 이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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