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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강수량 기록 갱신..비 더온다

조이시애틀뉴스 | 2021/11/29 13:27


'비의 도시' 시애틀에 내린 강수량이 역대 최고치를 갱신했다. 하지만 앞으로 비가 더 쏟아질 전망이다.


29일 국립기상대에 따르면 지난 9월 1일부터 11월 28일 사이에 퓨젯 사운드 지역에 '대기의 강'이 지나면서 시택공항에 쏟아부은 비의 양은 18.91인치로 이전 기록을 갱신했다.


이전 기록인 2006년 같은 기간의 강수량은 18.61인치를 나타냈다.


올해는 비가 지속적으로 내리기 보다는 '대기의 강' 또는 '파인애플 특급'이라 불리는 열대 태평양 바다 위에 형성된 거대한 수증기가 강물이 흐르듯 서부지역으로 이동하며 많은 비를 뿌려 하천이 범람하고 벨링햄 일대 등 북부 지역은 홍수사태를 겪고 있다.


지난두 두차례에 걸쳐 '대기의 강'이 지나간데 이어 이번주 화요일(30일)부터 이틀간 또다시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번에 내리는 비는 이전 두차례 보다는 다소 약하지만 이미 곳곳이 물난리를 겪고 있는 상황이어서 여전히 우려가 된다고 기상대 관계자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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