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타임스가 페더럴웨이 한인타운의 한식당 두곳을 맛집으로 소개했다.

타임스의 제이드 스튜어트 기자는 17일자 기사에서 페더럴웨이에는 가볼만한 한식당이 많기 때문에 몇달전 새크라멘토에서 시애틀 캐피톨힐로 이사온 동료 사진기자인 데니얼 김 씨가 자주 페더럴웨이를 찾는다고 소개했다.

그는 김 기자는 페더럴웨이에서 친구를 만나거나 데이트도 하고 최근 시애틀을 방문한 가족도 데려가 함께 식사를 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 기자의 부모는 한국에서 왔기 때문에 한국 음식에 까다로운 편인데 페더럴웨이에서 식사를 하며 만족해 하셨다는 것이다.

스튜어트는 또다른 동료가 기사로 페더럴웨이 한식당을 소개하기도 했지만 최근 김 기자와 함께 찾아간 식당 두곳을 추천한다는 기사를 올렸다. 

바로 명인만두(33310 Pacific Highway S., Suite 408, Federal Way)와 신성식당(1805 S. 316th St., #106, Federal Way)이다.

명인만두는 LA 코리아타운에 본사가 있는 체인점으로 스트립몰에 위치한 작은 식당이지만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 프라이드 라이스, 수프 등과 함께 10여 종의 각종 만두를 메뉴로 판매하고 있다.

스튜어트는 돼지고기 야채 만두(11.99달러)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면서 만두의 향이 절제돼 있고 양배추의 아삭한 맛과 만두피의 부드러운 맛이 잘 어우러진 맛이 일품이라고 평했다.  

신성식당은 김 기자가 페더럴웨이에서 특히 좋아하는 식당으로 코리안 바베큐는 친구나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메뉴라고 소개했다.

또한 이 식당의 계란찜(3.99달러)은 속을 편안하게 해주는 부드러운 음식으로 함께 추가하면 멋진 식사가 될 것이라고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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